충남경찰청은 고령자를 상대로 유심칩을 개통하면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일당 11명을 붙잡아 총책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일당은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동안 취약 계층 노인을 노려 이들 ...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장군 4명에 대한 긴급구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일(18일) 군인권보호위원회를 소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 1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공개한 김 여사와의 통화록을 두고, 여당이 사생결단으로 김 여사 특검을 막은 이유가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
국민의힘 의원들 30여 명이 헌법재판소를 찾아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여당 의원들을 향해, 인간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쏘아붙였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의 두 차례 항의방문에 이어, 이번엔 여당 의원 30여 명이 단체로 헌재를 찾았 ...
김현태 707특임단장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는 없었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검찰에 낸 자수서에도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단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곽 전 사령관의 자수서 내용을 확인해보니 '아직 국회 내 의결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다', '의사당 안에 있는 사람들을 빨리 데리고 나와라'고 적 ...
멕시코 대통령이 '멕시코만' 지역 이름을 '미국만' 으로 일부 표기하기로 한 인터넷 검색기업 구글을 상대로 원상복구 요구와 함께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현지 시간 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구글이 미국 내 지도 사용자를 위해 멕시코만 명칭을 미국만으로 바꾸는 것을 고집한다면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 ...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전체 환자 중 영유아(0~6세)가 5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
주말 사이 비와 눈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폭풍이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최소 9명이 숨졌다고 AP 통신, CNN 방송 등 미 매체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켄터키주에 폭우를 ...
안녕하세요, 이슈 날씨 원이다입니다. 절기 '우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기상으로는 봄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 시기에는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제 옆으로 보이는 서울 창경궁의 연못은 ...
학교 캠퍼스가 경찰을 가운데에 두고 양쪽으로 갈라졌습니다. 서로를 향해 고성을 지르고, 상대 측 발언을 저지하려는 모습도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학생들이 집회를 예고하자, 탄핵 찬성 측이 맞불 집회를 열면서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이제 시작된다며 자신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는 시점도 매우 임박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이 곧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전체 환자 중 영유아(0~6세)가 5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